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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종된 50대 안동 주민, 임하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9-03-15 16:07:00


 지난해 실종된 경북 안동시 주민이 임하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오전 8시 30분께 안동시 임동면 임하호에서 A(57)씨가 숨진 채 타고 있는 승용차가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30일 승용차를 몰고 집을 나간 후 가족과 연락이 끊겨 실종신고됐다.

A씨의 승용차는 이날 댐 수위 점검에 나섰던 K-water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중 댐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동=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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