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센터(원장 강경태)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창업팀 지원에 나섰다.
12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 ‘2019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창업 팀은 20개다. 이들은 서류전형과 심층면접, 대면심사 등 공모를 통해 5.7 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이 팀들에는 해운대기술교육원 비즈니스센터를 창업공간으로 제공하고 팀당 평균 3000만 원 안팎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또 디자인, 특허, 회계, 예비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전문 멘토링, 디자인 마케팅 및 판로 연계, 사후관리 등도 지원한다.
광고 로드중
강 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젊은 창업가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자립 성장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