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우 포스텍 교수 초청
한국과학영재학교는 14일 손영우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융합적 사고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손 교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의 변화를 읽고 세상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3년째 이 학교에서 특강을 한 그는 이번에 구글에서 만든 만우절 영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자율주행 자전거를 실제 개발한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학부생의 사례를 소개했다.
손 교수는 학생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머릿속에만 두지 말고 자유롭게 쏟아낼 것을 주문했다. 그는 “과학적, 공학적 사고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강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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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