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산불이 나 이틀 만에 진화됐다.
8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3시50분께 연천군 DMZ 내에서 북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산불이 확인됐다.
산림청은 소방헬기 10여 대와 인력 48명을 동원해 남쪽으로 번지는 불길을 잡으려 했으나, 불길이 워낙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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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연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