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관련 법 가능한 빨리 처리해야” “3월에는 여러 중요한 법들 잘 처리돼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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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미세먼지에 관한 정부 정책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미세먼지와 관련된 법들은 여야가 거의 합의가 된 것 같으니 가능한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동안 이야기 해왔는데 실천되지 않았던 것과 ‘그 정도로 되겠는가’하는 것은 조금 더 강화하는 등 미세먼지에 관한 것은 근본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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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전날 제주도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했는데 제주도 분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것은 4·3특별법을 꼭 통과시켜달라는 것”이라며 “상당히 어려운 법이지만 관련 상임위에서 진지하게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검경수사권 조정, 공수처설치법 등의 법안도 가능한 빨리 처리가 돼야 하겠다”며 “탄력근로제 등 노동관계법안도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내용상으로는 합의가 됐는데 국회로 넘어오면 처리하는 절차를 밟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2019년 3월에 처음으로 임시국회가 열렸다”며 “아까 개원식을 하며 참 어려운 국회구나 생각했다. 3월에는 여러 중요한 법들을 잘 처리해야 되겠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