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 서울 14도…광주·대구 17도 닷새 연속 비상저감조치 발령…2년만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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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도 매캐한 공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의 미세먼지 수치는 ‘나쁨’~‘매우나쁨’ 수준을 오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대기 정체로 축적된 미세먼지에다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전 권역에서 그 농도가 높을 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매우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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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충청권(세종·충남·충북, 대전 제외)의 경우 닷새 연속, 대전은 나흘 연속, 광주와 전남은 이틀 연속으로 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이다.
비상저감조치가 닷새 연속 시행되는 것은 이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7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8도, 제주 6도로 평년보다 2~7도 가량 높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4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제주 15도까지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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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