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파워인덕션
지완근 대표
파워인덕션은 회사를 설립했던 2000년 초반 마그네슘 다이캐스팅 관련 장비기술을 선보이며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이어 개발한 마그네슘 인덕션 빌렛히터 및 무냉각 코일 노즐 히터는 국내 최초 제품이라는 게 파워인덕션의 설명이다. 현재 2차 전지 및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 제조에 필요한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발전기 정비 장치, 브레이징 장치, 유도용해로, 빌렛히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면서도 개별 제품들이 관련기업으로부터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지완근 대표는 “고주파 유도가열장치는 빠른 승온, 국부 가열, 정밀제어가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파워인덕션 제품은 별도의 튜닝 없이 주파수 자동 추적과 정전력 출력 제어가 가능하며, 디지털 제어를 통해 장비의 안정성 및 확장성을 용이하게 했다”고 자사 제품의 강점을 설명했다. 지 대표는 “장비 불량 및 고장이 거의 없고, 문제 발생 시 완벽한 처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시장의 신뢰를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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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덕션은 앞으로 전기자동차 시장 성장에 따라 관련된 장비의 개발과 제작에 집중하는 한편 현재보다 향상된 고효율, 고품질의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해 지속가능성과 생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