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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태광산업과 MOU
유료방송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키로 한 데 이어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간 합병을 추진하기 위해 티브로드 최대 주주인 태광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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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기준 SK브로드밴드의 IPTV 가입자는 447만명(13.97%), 티브로드 가입자는 315만명(9.86%)이다. 합병이 이루어지면 총 762만 명으로 유료방송시장 점유율 23.8%가 된다. LG유플러스와 CJ헬로의 781만명(24.43%)에 근접한 수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