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아침마당’
배우 전원주(80)가 우울증을 고백했다.
전원주는 2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남편이 병을 앓다 세상을 떠나고 나니 우울증이 왔다”고 털어놨다.
전원주는 “그때는 말도 하기 싫고, 웃기도 싫었다”며 “기억력이 떨어지고 사람도 못 알아보겠더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전원주는 지난 2013년 남편을 먼저 떠나보냈다. 당시 전원주는 “남편이 지난 10년간 간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후 전원주는 여러 방송을 통해 치매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