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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86명의 생명을 앗아간 캘리포니아주 북부 산불에 따른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액이 114억 달러(약 12조7646억원)를 넘어서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많은 보험금이 지급된 사고 중 하나로 기록됐다고 관리들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지급 보험금 중 80억 달러 이상을 마을 전체가 불에 타 사라진 패러다이스가 차지했다. 캘리포니아주 북부 산불로 86명이 사망하고 약 1만5000채의 주택들이 소실됐다.
반면 같은 시기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발생한 2건의 산불에 따른 보험 지급액은 약 30억 달러로 북부 산불의 4분의 1을 조금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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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