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축구협회(J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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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인 필립 트루시에(64)가 베트남과 아시안컵 8강에서 맞붙는 일본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24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트루시에는 전날 해당 매체를 통해 “10경기를 하면 9경기는 일본이 이길지도 모른다. 다만 그 1경기를 걱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이 비록 조별리그에서 이란에게 0-2로 졌지만 수비진은 좋았다. 특히 센터백 3명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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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트루시에는 “만약 베트남이 승리한다면 스코어는 2-1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트루시에는 지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일본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2000년 레바논 아시안컵에서 일본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현재는 베트남에서 축구 육성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베트남의 내셔널트레이닝센터라 할 수 있는 ‘PVF 아카데미’의 강화책임자로 재직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