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무라 타쿠야 웨이보
한 때 ‘꽃미남’의 대명사였으나 얼굴에 주름이 깊게 진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된 일본 그룹 SMAP 출신 배우 기무라 타쿠야(47)가 국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1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전날에 이어 1기무라 타쿠야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나이 든 평범한 남자로 변한 그의 외모 때문이다.
일본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조각 미남’으로 사랑 받았으며 국내에서도 배우 장동건·원빈·정우성 등과 비교되곤 했다.
잘생긴 외모로 주목을 받아왔던 기무라 타쿠야의 노화된 모습이 화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편,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무라 타쿠야의 최근 방송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팔자주름과 이마 주름이 깊게 진 기무라 타쿠야의 최근 모습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 lan1****는 기무라 타쿠야 기사에 “이병헌과 나이가 엇비슷할 텐데. 자기관리를 안 하네”라고 지적했다.
반면, 기무라 타쿠야의 지금 모습은 당연한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아이디 minj****는 “기무라 타쿠야 내일 모레면 50이다. 50을 코앞에 둔 나이인데 뭐가 이상하다고 난리냐. 오히려 그전이 엄청 동안 페이스였던 것”이라고 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