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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기무라 타쿠야 ‘노안’ 레알?…정우성 뺨 때리던 외모가 어쩌다?

입력 | 2019-01-18 09:00:00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무라 타쿠야 웨이보


한 때 ‘꽃미남’의 대명사였으나 얼굴에 주름이 깊게 진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된 일본 그룹 SMAP 출신 배우 기무라 타쿠야(47)가 국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1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전날에 이어 1기무라 타쿠야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나이 든 평범한 남자로 변한 그의 외모 때문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남성 아이돌 그룹 SMAP의 간판 스타인 기무라 타쿠야는 데뷔 때부터 뚜렷한 이목구비로 ‘만찢남 ·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남자의 줄임말.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수려한 외모를 칭찬하는 표현 ’으로 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조각 미남’으로 사랑 받았으며 국내에서도 배우 장동건·원빈·정우성 등과 비교되곤 했다.

잘생긴 외모로 주목을 받아왔던 기무라 타쿠야의 노화된 모습이 화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기무라 타쿠야는 2017년 5월 프랑스 칸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비췄을 때도 세월을 비껴가지 못한 모습을 보여 국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무라 타쿠야의 최근 방송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팔자주름과 이마 주름이 깊게 진 기무라 타쿠야의 최근 모습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 lan1****는 기무라 타쿠야 기사에 “이병헌과 나이가 엇비슷할 텐데. 자기관리를 안 하네”라고 지적했다.

반면, 기무라 타쿠야의 지금 모습은 당연한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아이디 minj****는 “기무라 타쿠야 내일 모레면 50이다. 50을 코앞에 둔 나이인데 뭐가 이상하다고 난리냐. 오히려 그전이 엄청 동안 페이스였던 것”이라고 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