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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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심석희(22·한국체대)를 성폭행한 혐의로 공분을 사고 있는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의 변호사가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드러냈다.
JTBC 뉴스룸은 11일 조 전 코치의 변호사가 다음주 사임계를 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폭행 사건만 수임 계약을 했다는 것이 사임의 이유다.
조 전 코치는 심석희 등을 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그러나 여기에 심석희가 조 전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한 사실이 지난 8일 밝혀져 체육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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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결과에 성폭력 관련 수사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공판이 미뤄진 가운데 조 전 코치의 변호사가 사임 의사를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