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UAE, 인도 2-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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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이 시리아를 꺾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참가국을 통틀어 처음으로 16강에 올랐다.
요르단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칼리파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 6일 ‘디펜딩 챔피언’ 호주를 꺾었던 요르단은 2연승(승점 6)을 기록, 최소 조 2위를 확정해 오는 15일 열리는 팔레스타인과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리아는 1무 1패(승점1)가 되면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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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를 높인 요르단은 전반 43분 타레크 타카브가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 헤딩 슛으로 시리아의 골망을 다시 흔들었다.
요르단은 후반전에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 단 한골도 내주지 않으면서 2연승을 이어갔다.
개최국 UAE는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인도와의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UAE는 1승 1무(승점4)가 되면서 인도(1승1패?승점3)를 제치고 조 1위로 도약했다. 인도는 태국(1승1패?승점3)과의 상대 전적에서 앞서 2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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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는 전반 41분 카프란 무라박 알 샴시의 골로 앞서 나간 뒤 후반 43분에 나온 알리 아흐메드 마우트의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알 아인(UAE)=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