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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밴드’로 조사됐다.
9일 디지털 마케팅 기업 모비데이즈가 지난해 국내 SNS 앱 이용자 수를 조사한 결과, 밴드가 월평균 이용자 수 1410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인스타그램(910만 명)이 차지했고, 3위 페이스북(880만 명), 4위 카카오스토리(775만 명), 5위 네이버 카페(712만 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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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위는 구글플레이 소셜 카테고리 월간 실사용자 수(MAU)가 많은 상위 10개 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SNS 앱 이용자 규모는 2017년 월평균 7160만 명에서 2018년 6230만 명으로 13% 줄었다.
상위 10개 앱 가운데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한 앱은 에브리타임(173%)으로 전년 대비 이용자가 무려 3배 가까이 늘었다.다음카페(29%), 인스타그램(14%)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은 1년 새 이용자 수가 각각 41%, 34%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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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글로벌 앱 분석기관 앱에이프(App Ape)의 2018년 1~11월 데이터를 참고한 것으로,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20만 명을 표본조사한 결과다. 신뢰수준은 95%, 오차 범위는 ±0.25%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