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평양에서 출발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 1장을 공개했다.
8일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검정 복장의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평양을 떠나기 전 의장대를 사열하는 모습이 보인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등이 김 위원장 부부를 뒤따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사진과 함께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평양을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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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 중인 8일은 김 위원장의 생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김 위원장이 생일에 방중한 이유에 관심이 모인다. 시 주석이 김 위원장에게 어떤 생일 선물을 내놓을지 등도 관심사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