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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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38) 측이 농구선수 출신 사업가 임효성(38)과의 별거설을 부인했다.
슈의 최측근으로 소개된 이는 7일 연예매체 OSEN에 “최근 불거진 슈·임효성 부부의 별거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두 사람을 함께 만났으며 무엇보다 슈가 직접 별거설에 대해 ‘대체 그런 말들이 왜 누구에게서 나오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답답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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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최성필 부장검사)는 지난달 28일 상습도박 혐의로 슈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마카오 등 국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원 규모로 상습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지난달 31일 슈·임효성 부부의 별거설이 제기됐다. 당시 스포츠경향은 슈 측근의 말을 빌려 “부부가 오래전부터 이미 별거를 하고 있다. 슈는 경기도 용인 자택에서 외출을 자제한 채 남편과 따로 생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