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사강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빅플로 론(27·천병화)과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리는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8)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사강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올리며 “고마워 멋진 사진 찍어준 내 평생친구. 친구들아 내 진짜로 결혼한데이”고 밝혔다.
공개한 화보에서 이사강과 론은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밝게 미소 짓고 있다. 가죽 자켓을 입고 찍은 이색 웨딩화보에도 눈길이 간다.
사진=이사강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이사강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이사강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이사강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사강은 “부모님 동의하에 현재 동거를 하고 있다. 동거를 한 지가 좀 됐다”면서 “중국 상해로 여행을 갔을 때, 둘째날 아침에 다래끼가 났다. 론이 갑자기 나를 침대에서 안고 있다가 ‘나랑 평생 함께 살아 줄거야?’ 그러더니 ‘평생 사랑해 준다’고 하더라. 그때부터 계속 눈물이 나더라. 그때 론이 갑자기 반지를 꺼내서 줬다”고 론의 프러포즈 순간을 떠올렸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