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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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본명 이준경·28)가 팬에게 백금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
도끼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28일 열린 콘서트 ‘영 킹 영 보스(Young King Young Boss)’ 무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도끼는 “제가 111번을 좋아하긴 한다”며 111번이라고 적힌 티켓을 가지고 있는 한 관객에게 반지를 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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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의 반지 선물에 누리꾼들은 “와 갓도끼”, “도끼답다”, “도끼 클래스”, “공연 보러 왔다가 백금 벌어가시네”, “아낌없이 주는 도끼” 등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도끼의 깜짝 선물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도끼는 지난해 3월 한 콘서트에서 관객에게 현금 약 40만 원을 줘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도끼는 2016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매년 제 생일 콘서트에 현금을 주는 이벤트를 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도끼는 “(저와) 생일이 같은 사람이나 앞뒤로 생일인 사람들은 소중한 시간을 내서 (제 콘서트에) 온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함의 표시로 콘서트 티켓의 3배를 현장에서 선물했다”며 이벤트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