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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가즈아, 새해로

입력 | 2018-12-29 03:00:00


한 해를 비추는 달이 저물어 갑니다. 하지만 우리가 탄 비행기는 달이 저물고 다시 새 해가 뜰 때까지 쉬지 않고 날아갈 겁니다. ‘헌 해’가 상처와 눈물이었다면 이달에 묻어 버리세요. 행복한 기억은 이 사진처럼 영원히 새겨 두세요. 우리는 나아갑시다. 새해로, 새해로.
 
시애틀=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