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헌법상 최고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쓰나미(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26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김 상임위원장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앞으로 “인도네시아 순다 해협에서 일어난 강한 해일로 많은 인적 밀 물질적 피해가 발생했다는 슬픈 소식을 접했다”라며 “피해자들과 그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위로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또 “인도네시아 공화국 정부와 인민이 슬픔을 이겨내고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며 피해를 빨리 이겨내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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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