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5시58분쯤 부산 가덕도 해벽암장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20대 여성이 발을 헛디뎌 1.5m아래로 추락하면서 부상을 입어 창원해경이 응급조치하고 있다.(창원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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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바닷가와 인접한 암벽(해벽암장)을 등반하던 20대 여성이 발을 헛디뎌 1.5m 아래로 추락해 창원해양경찰서가 구조했다.
25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8분쯤 부산 가덕도 해벽암장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A씨(29·여)가 추락하면서 부상을 입어 구조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일행 5명과 암벽등반을 하던 A씨가 발을 헛디뎌 1.5m 아래로 추락해 다쳤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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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해변의 암벽은 빙결로 인한 미끄러운 부분이 많아 추락의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념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창원=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