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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3단계 구간 하루 4만5000명 이용

입력 | 2018-12-19 03:00:00

개통 첫주 9호선 혼잡도 줄어




1일 개통한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역∼보훈병원역)을 하루 평균 4만 5000명의 시민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18일 9호선 3단계 구간 개통 후 일주일간의 운송 실적을 발표했다. 개통 이후 첫 일주일(3∼7일) 새로 개통된 8개역의 1일 평균 이용 승객은 4만5000명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기존의 1, 2단계 구간 승객은 전주와 비교해 하루 평균 458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단계 구간과 경로가 겹치는 20개 버스노선 이용객은 같은 기간 평균 5.54%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강동·송파 주민이 이동 수단을 버스에서 새로 개통한 9호선 구간으로 바꾼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반면 지하철 9호선의 혼잡도는 줄었다. 3일부터 5일까지 주요 혼잡 역사인 가양 염창 당산 여의도 노량진역의 급행열차 혼잡도를 조사한 결과 5개 역사의 평균 혼잡도는 163%에서 147%로 떨어졌다. 서울시는 “기존 구간 이용 승객은 하루 평균 0.7% 늘었지만 3일부터 급행열차 20대를 전부 4량에서 6량 열차로 전환한 것이 혼잡도 개선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내년 말까지 일반 열차도 현재 4량에서 6량 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