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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의 제왕 이형준, KPGA 제네시스 대상

입력 | 2018-12-14 03:00:00


이형준(26·웰컴저축은행·사진)이 13일 서울에서 열린 ‘2018 한국프로골프(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받았다. 통산 4승의 이형준은 올 시즌에 우승은 없었지만 준우승 2회, 3위 3회 등 톱10에 6차례 이름을 올렸다. 출전한 17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를 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이형준은 상금 1억 원과 부상으로 세단 제네시스 G70을 받았다. 우승 없이 대상을 수상한 건 2005년 허석호 이후 13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