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록기(‘영재발굴단’)
방송인 홍록기가 임신한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2일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따르면, 홍록기는 최근 진행된 녹화 분에서 임신한 아내를 위해 최고의 남편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홍록기는 “임신했을 때 잘해주는 건, 아내와 남편의 관계를 떠나 애한테도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쉰살의 나이에도 아내가 부르면 자다가도 몸부터 일으킨다고. 올해 49세인 홍록기는 한국 나이로 50세다.
홍록기는 어린 시절 롤모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학교 선배이자 배우인 최민수가 자신의 스타일을 구축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홍록기는 지나가던 행인이 자신의 뒷모습을 보고 최민수로 착각한 일화를 꺼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록기가 출연하는 ‘영재발굴단’은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