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위비온플러스(워라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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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저녁 있는 삶’ 트렌드 반영
카드업계 아이콘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 트렌드가 뜨고 있다.
우리카드는 6일 ‘카드의정석 위비온플러스(워라밸)’를 출시했다. 기존 위비온카드에 워라밸 업종 특별 할인 혜택을 추가한 게 특징. 헬스, 필라테스, 볼링장, 당구장 등 스포츠 업종, 피부 미용실, 사우나 등 바디케어 업종, 서점 등에서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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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워라밸을 주제로 한 디지털 캠페인 영상에 등장한 밸런스 클락을 실제 제작해 삼성카드 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밸런스 클락은 집중근무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탁상시계가 사이렌 모드로 바뀌면서 업무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막아 칼퇴근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기는 고객 트렌드를 상품 및 이벤트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