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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미얀마 정부에 기증하는 ‘부영 미얀마 태권도 훈련센터’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태권도 훈련센터 건립 외에도 해외 재난구호기금, 해외 600개 초등학교 건립기금, 디지털피아노 7만여 대와 교육용 칠판 64만여 개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해외 기부활동을 포함해 76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2014년엔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