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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도소서 80대 재소자 숨진 채 발견…“신병비관 추정”

입력 | 2018-11-27 10:42:00


전북 정읍교도소에서 80대 재소자가 스스로 목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교도소 측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7일 정읍교도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5분께 재소자 A씨(82)가 독거실에서 목매 숨져 있는 것을 순찰중이던 교도관이 발견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교도소 관계자는 “A씨는 최근 안양교도소에서 이감됐고 결핵을 앓아 격리조치돼 치료받고 있었다”며 “신병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정당국은 A씨 사망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읍=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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