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경찰서 전경(자료사진)2018.04.02/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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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교회에 침입해 헌금함에서 헌금봉투를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49)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28일 오전 6시40분께 전주시 진북동 한 교회에 침입해 헌금함에서 현금 20만원이 든 봉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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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교인 30여명이 헌금을 냈는데 봉투가 사라졌다”는 교회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A씨는 미리 준비한 철사와 테이프를 이용해 헌금함에서 헌금봉투를 꺼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A씨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전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