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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내년 초 인사를 앞두고 법무실의 평검사 5개 직위에 대해 외부 인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19일 내년 초 인사대상인 ▲법무심의관실A ▲법무심의관실B ▲법무과 ▲통일법무과 ▲상사법무과 등 법무실 평검사 5개 직위에 대한 외부 채용공고를 발표했다.
채용대상 직위는 4급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임기는 2년이며, 근무 실적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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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변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관련 분야에서 4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경우 응시가 가능하다.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고 국가공무원법 등 관계법령에 의해 결격사유가 없고 응시자격이 부여된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원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직접 제출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법무부는 지난 2월 10개 평검사 직위에 외부 변호사를 임용하는 등 현재까지 총 27개 직위에 비(非) 검사 출신으로 관련 전문가를 임용한 바 있다.
법무부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외부 인재를 적극 영입할 것”이라며 “법무부 탈검찰화를 일관되게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