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일 오로라 오발 지역 내 이륙하는 항공편
캐나다관광청 제공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플라스마 입자가 자성을 가진 지구의 극지방 주변을 둘러싸면서 빛을 내는 현상이다. 빛은 주로 초록색이지만 때때로 붉은색을 내며 보는 이를 황홀하게 만든다.
지상에서 보기만 해도 좋은 오로라를 전용 비행기에서 보면 감동은 배가 된다.
캐나다관광청 제공
오로라가 1년 내내 발생하는 지역을 ‘오로라 오발’이라 한다. 이곳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오로라 오발에서 이륙하는 항공편인 ‘오로라 360’이 운항하고 있다. 매년 겨울 단 한 번, 단 80명의 승객만 태운다.
이 오로라 투어의 매력은 비행기를 타고 3만6000피트의 상공에 올라 구름 위에서 그 어떠한 시야 방해물 없이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로라 360 기내에서 유콘 브로어리의 진을 제공한다
항공편만을 포함하는 오로라 360 상품 가격은 세금 포함 1045캐나다달러(약 90만원)다.
광고 로드중
패키지 구성은 오로라360 외에 화이트호스 4박 숙박 및 유콘 지역 특식 3회, 타키니 온천 입장권, 유콘 야생 동물 보호지역 가이드 투어가 포함된다.
이밖에도 따뜻한 야외 온천에 잠겨 오로라를 감상하거나 호반의 로지(lodge, 산장)에 머물면서 마음 가는 대로 하늘을 올려보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오로라 감상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