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벨트를 들고 있다. - 웨이보 동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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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회사가 실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며 직원들에게 오줌을 마시게 하고 바퀴벌레를 먹게 했다고 중국의 온라인매체인 ‘thepaper.cn’이 6일 보도했다.
중국 구이저우에 위치한 한 회사가 실적을 달성치 못했다며 직원들에게 오줌과 바퀴벌레 등 벌레를 먹게 하는 한편 벨트로 실적 미달 직원들을 폭행했다.
이같은 사실은 이 회사의 한 직원이 중국의 트위터인 웨이보에 이를 폭로하면서 알려졌다. 웨이보에 오른 동영상에 따르면 웃통을 벗은 한 직원을 상사가 벨트로 폭행하는 장면을 다른 직원들이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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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간부들은 매달 말 실적에 미달한 직원들에게 바퀴벌레 3마리를 먹게 했으며, 오줌도 마시게 했다. 또는 벨트로 폭행했다.
최근 중국은 경기가 둔화됨에 따라 실적에 미달한 직원을 학대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thepaper.cn은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