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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향하고 있는 중미 출신 이민자들이 미군에 돌을 던지면 총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한 발언을 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군은 이민자들에게 총을 쏘지 않을 것”이라면서 “단지 내가 원치 않는 것은 그 사람들이 돌을 던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미 이민자들이 멕시코 군인과 경찰에 한 것처럼 미군에게 돌을 던지는 등 폭력 행위를 한다면 총기 대응을 고려하라고 말할 것”이라고 언급해 논란을 불러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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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들이 그런 행동을 한다면 아주 오랫동안 체포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워싱턴=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