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지연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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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연예가중계’ 리포터이자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史’의 진행을 맡고 있는 방송인 윤지연(32)이 오는 12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1일 결혼컨설팅회사 와이즈웨딩에 따르면, 윤지연은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12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
이와 관련, 윤지연은 이날 한국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12월 15일 서울 용산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여행은 몰디브와 두바이로 떠날 예정”이라며 “축가와 주례는 아직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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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릴 때부터 항상, 지금과 같은 행복한 가정을 똑같이 만들고 싶다고 꿈꿔왔다”며 “그리고 드디어 그 꿈을 함께 그려나갈 사람을 만났다. 제 곁에서 한결같이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이 부담으로 느껴지진 않을까 조심스러워 아직 많은 분들께 인사드리지 못했다”며 “지금부터 차근차근 고마운 분들께 직접 소식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