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폴·하버드대 미 정치연구소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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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권자들은 현재 미국의 경제 호황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아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31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미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은 하버드대 미 정치연구소와 이달 26~28일 유권자 18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47%가 현재 미국의 경제 호황을 트럼프 대통령의 덕으로 돌렸다고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미국의 현 경제 상황을 만들었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2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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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15%는 경제가 호전된 것이 공화당 의원 덕이라고 답했다. 민주당이 역할을 했다는 답변은 그보다 5%포인트(p) 낮은 10%에 불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입버릇처럼 자신이 임기를 시작한 뒤 주가가 크게 올랐다며 현 행정부 정책 덕에 경제 활황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자랑해왔다.
하지만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국 경제의 호황은 본인의 임기 때부터 시작됐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미 경제 호황을 자신의 전적인 업적으로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