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커쇼-세일 4이닝 소화 등 선발진 제 역할 못하자 물량작전 27일 3차전 뷸러-포셀로 맞대결
두 선발투수가 제 역할을 못 하면서 1차전에는 총 12명의 투수(보스턴 7명, 다저스 5명)가 등장했다.
1985년 캔자스시티는 월드시리즈 7차전까지 6명의 투수만으로 우승을 따냈다. 보스턴이 이번에 1차전 승리를 위해 쓴 투수(7명)보다 적다. 2차전에도 양 팀은 총 10명(다저스 6명, 보스턴 4명)의 투수를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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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3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보스턴의 포셀로는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2차전 불펜(1이닝 무실점), 4차전 선발(4이닝 4실점)을 오갔다. 다저스는 루키 워커 뷸러가 2연패에 빠진 팀의 첫 승과 자신의 포스트시즌 첫 선발승에 도전한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