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문화 대안학교서 열려
‘폐교, 잃어버린 실내화.’
26∼28일 부산 남구 문현동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귀신축제의 주제다.
축제는 부산시교육청 지정 위탁형 대안학교인 아시아공동체학교의 다문화 학생들이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자신들의 문화콘텐츠를 지역 주민과 함께 즐기기 위해 직접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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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후 3∼9시에 진행되는 축제는 귀신퍼레이드와 귀신먹거리, 귀신분장, 체험, 캠프파이어 등으로 꾸며진다. 누구나 축제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반드시 분장을 하고 초대권을 소지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아시아공동체학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