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나자 119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 구조작업을 벌여 근로자 A(31)씨 등 6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이중 4명은 부상정도가 심하지 않지만 A씨와 외국인 노동자 B씨 등 2명은 거푸집에 매몰돼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4층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 도중 거푸집이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지면서 3층서 작업하던 인부들을 덥쳤다. 이로인해 인부들이 콘크리트 잔해와 함께 2층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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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작업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대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