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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구설수에 오르는 등 사생활은 말 많고 탈 많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지만 축구장 안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슈퍼스타다. 각종 기록을 작성하고 있는 호날두가 유럽 5대리그 최초 400골의 금자탑을 세웠다.
호날두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제노아와의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9라운드에서 전반 18분 선제골을 넣었다.
주앙 칸셀루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문 앞으로 향하자 호날두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호날두의 세리에A 5호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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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잉글랜드에서 84골,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에서 311골을 작성했다. 그리고 유벤투스 이적 후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5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위대한 발자국을 찍었다.
한편 호날두의 대기록 작성한 제노아전에서 유벤투스는 1-1 무승부에 그치면서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유벤투스는 이 경기 전까지 8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