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안선주.(KLPGA 제공) /뉴스1 DB © News1
안선주(31)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FA)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총상금 1억8000만엔) 정상에 오르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안선주는 21일 일본 효고현의 마스터스골프클럽(파72·652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안선주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면서 김하늘(30·하이트진로·10언더파 278타)을 2타 차이로 따돌리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에만 5승을 올린 안선주는 투어 통산 28승을 기록했다. 대회 전까지 누적 상금 9억9919만4566엔을 기록 중이던 안선주는 우승상금 3240만엔을 추가하면서 통산 상금 10억엔을 돌파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