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J
‘글로벌 노마드 데님 브랜드’ 에프알제이(FRJ)는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고객이 가장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운영하는 사이즈코리아로부터 한국인의 인체표준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시범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요구를 더욱 정확히 제품에 반영할 수 있는 업체가 되었다는 의미다.
에프알제이는 사이즈코리아의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을 제작하게 되면서 이제 한국 소비자들도 자신의 체형에 가장 가깝고 편안한 제품을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에프알제이는 올해 첫 신제품으로 내국인의 평균 신장과 체형에 최적화 된 ‘K핏’ 데님을 출시했다. K핏이란 코리아(Korea)와 핏(Fit)의 줄임말로 에프알제이 ‘K핏’ 데님은 사이즈코리아의 데이터를 활용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에프알제이 성창식 대표는 “K핏 데님은 에프알제이만의 패션 기술력 및 노하우가 국가 기관의 공신력과 만나 탄생한 첫 제품으로 주목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우수한 제품 개발 양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력 제품 중 ‘앵클스키니’는 밑단에 스크레치 디테일을 더해 빈티지한 멋을 자아내며 발목까지 오는 기장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보디 핏 연출이 가능하다. 밑단 술풀림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앵클슬림일자 데님’은 밝은 인디고 컬러로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을 담았으며 볼륨감 있는 힙으로 섹시하면서도 캐주얼한 여름 데일리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부츠컷 데님’은 레트로 트렌드와 맞물려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부츠 컷 디자인으로 각선미와 개성 있는 스타일을 동시에 살려 눈길을 끈다. 총 3가지 종류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케이핏에 이어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된 에프알제이는 본선 후보자들의 매력을 한층 빛낼 수 있도록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인 ‘미코진’을 포함한 티셔츠, 쇼트팬츠 등 각양각색의 제품 280여벌을 지원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