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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 달리던 시내버스, 정차 버스 추돌…16명 부상

입력 | 2018-10-14 15:10:00


14일 낮 12시34분께 전남 여수시 덕충동 중앙여고 앞 내리막 도로에서 A씨(51)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승객을 내리기 위해 승강장에 멈춰있던 시내버스의 뒷 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8명 중 1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뒤따르던 버스운전사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학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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