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종국 인스타그램
박잎선(본명 박연수)이 전 남편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해설가 송종국을 언급한 가운데, 송종국이 딸과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잎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남편이자 두 자녀의 아빠인 송종국을 언급해 주목받았다.
박잎선은 딸,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우리 셋. 올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이라며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를 내려놓은 순간 난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깐”라고 말했다.
박잎선이 올린 글이 보도를 통해 확산하면서 두 사람의 이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린 가운데, 송종국이 같은 날 딸과 일상을 함께 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송종국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로 자신과 딸의 이름을 적으며 “#운동 #골프”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송종국이 딸과 함께 트레드밀(러닝머신) 위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송종국은 딸과 함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는 사진도 공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