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오른쪽). © News1 DB
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이 KBO리그 첫 3년 연속 18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손아섭은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침묵했던 손아섭은 6회말 KT 김태오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손아섭의 한 시즌 최다 안타는 193개로 2017년 기록했다.
이날 손아섭은 0-9로 밀린 8회초 시작과 동시에 대수비 조홍석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롯데는 8회까지 0-10으로 크게 밀리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