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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친구와 놀던 중학생, 넘어진 농구골대 맞아 숨져

입력 | 2018-10-08 20:53:00


8일 낮 12시46분쯤 경남 거제 고현중학교 운동장에서 농구골대가 넘어지며 이 학교 2학년생 A군(14)을 덮쳤다.

이 사고로 A군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당시 A군은 운동장에서 친구의 어깨에 목마를 탄 채 농구대 링을 잡아당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경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