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교예정인 전국최초 공립대안초등학교 노천초등학교가 8일 전학전형계획을 공고하는 등 학생을 모집에 나선다.
노천초등학교는 경제적·사회적·가정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치유와 돌봄의 교육, 다양한 교육을 희망하는 수요자를 위한 대안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로 졸업 후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노천초 원서교부를 안내하는 공문을 도내 유치원, 초등학교에 발송했다.
원서접수는 15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해 26일 오후 6시 마감하며 도교육청 학생지원과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 접수할 수 있다.
노천초등학교는 정원 108명의 학생 중 도내 학생 70%, 다른 시·도 학생 30%를 모집할 예정이다.
다양성전형(대안교육 희망자) 50%와 사회통합전형(경제적?사회적?가정적으로 어려운 학생) 50%로 구분해 모집한다.
전학대상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학급당 12명의 학생으로 1~3학년은 1학급, 4~6학년은 2학급으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