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경찰서./뉴스1 © News1
전남 영광경찰서는 8일 부부싸움 끝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미수)로 A씨(56·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 53분쯤 영광군 영광읍에 위치한 자신의 집 거실에 이불과 옷 등을 모아놓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옷과 이불 등이 탔으며 A씨는 무릎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계획이다.
(영광=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