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서유기5’ 캡처.
그룹 '블락비' 피오가 tvN '신서유기 시즌5'에서 내놓은 오답을 두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30일 '신서유기 시즌5'에서는 캐릭터 선정을 위해 퀴즈를 진행했다. 이날 제작진은 출연진에게 '박혁거세가 세운 나라는?'(정답 : 신라)이라는 문제를 냈다. 이때 피오가 자신 있게 "중국"이라고 외쳤다. 은지원은 "중국을 너무 자신 있게 외쳐서 '진짜 중국인가?' 했다"며 웃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예능이라고 좋소하고 넘기기엔 심각하다. 역사를 모르는 게 죄는 아니지만 어디 가서 떠벌릴 만큼 자랑스러운 건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wlqt****), "기본적인 건 좀 자체적으로 가려서 방송해라"(ssis****), "박혁거세 중국은 너무 했다"(cusi****), "너무 무식해서 웃기지도 않음. 박혁거세 나라가 중국이라니. 차라리 구구단을 모르는 게 낫겠다"(cram****), "아무리 웃기기 위한 방송이고 프로그램이라 하지만 이건 뭐 웃기지도 않고 헛웃음만 나온다. 무지함이 죄는 아니지만 자랑도 아니지 않냐. 최소한의 상식이 있는데"(baik****) 등의 의견을 내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