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12분쯤 전남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원덕터널에서 승용차 5대와 1톤 트럭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병원에 이송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수습과정에서 1개 차로 통행이 제한되면서 일대 3㎞ 구간에 1시간 가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랜 시간 운전을 하게 되는 명절기간에는 지·정체 구간에서 접촉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귀경길 교통사고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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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출발 기준 승용차로 광주에서 서울까지 7시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8시간이 소요된다.
(장성=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