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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회 창립 111주년 기념행사

입력 | 2018-09-21 03:00:00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가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컨벤션 6층 그레이스홀에서 창립 제11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서울변회의 전신인 ‘한성변호사회’는 1907년 9월 23일 설립됐다.

사단법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은 제24회 시민인권상을 이날 받았다. 세움은 부모가 수감돼 사회에서 소외된 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서울변회는 1993년부터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윤종수 변호사는 명덕상, 박종운 변호사는 공익봉사상을 받았다. 백로상, 공로상, 표창도 수여됐다. 이찬희 서울변회 회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겠다. 신뢰받는 법조단체로서 역할과 소명을 다해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